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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맛집 탐방 02

by 작은 행복 p 2021. 11. 25.

맛집 탐방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라이딩을 하면서 자전거로 가기 편한 곳을 찾다보니 맛이 최우선이라기보다 접근 용이성이 최우선이며, 두 번째가 맛이 된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나름 맛있는 맛집 탐방이었다고 생각해봅니다. :)

 

 

맛집 탐방 라이딩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본격적으로 라이딩을 즐기게 되면서 부터입니다. 가벼운 라이딩만으로는 운동이 되질 않는 것 같아 조금씩 욕심을 내게 되고, 어느 순간 하루 50km, 100km 이상이 되는 거리를 라이딩 한 후에야 "아! 오늘도 운동 좀 했는걸~?"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운동을 하다보니 운동량이 많아지고, 칼로리 소모량이 많아져서 인지 라이딩 중간은 물론 라이딩을 마치고 난 후, 배가 엄청 고프게 되고 맛집을 찾아다닐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주 찾는 초밥집은 스시웨이입니다. 이것 저것 고르기 힘들 때 초밥은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초밥집을 라이딩을 마치고 맛있는 곳이나 격식을 조금이라도 차려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을 찾아간다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자전거를 세워 두기도 편하고, 간단히 먹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프랜차이즈 형태의 초밥집을 찾다보니 스시웨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한 두번 라이딩 후, 찾다보니 어느 덧 단골 맛집이 된 스시웨이 초밥집입니다. 

 

 

회도 큼직큼직하고 음식을 빨리 먹지는 못하는 데 먹는 속도에 맞추어 조금씩 초밥을 나누어 내어주는 것도 좋은 스시웨이입니다. 회도 너무 두껍지 않고 가볍게 먹을 수 있습니다.

 

청암회관, 집 앞에 있는 질 좋은 고기집입니다. 삼겹살과 갈비살을 주로 먹는데 고기의 질도 좋고, 밑반찬도 좋고, 빠르게 단백질을 채우기에는 그만인 곳입니다. 

 

 

집 앞에 있다보니 하루 종일 일을 하는 날에는 중간에 잠깐 나가 점심을 해결하고 오기도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김치찌개를 보글 보글 끓여가며 먹고, 라면 사리도 넣어 먹고, 배가 부르도록 점심을 먹고 다시 일하러 들어오곤 할 때 자주 들리는 곳입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린 라이딩을 마치고 난 후에는 맥주 한 잔이 정말 당기기도 하는데요, 라이딩 중간에는 절대!! 술을 마시면 안되므로, 얼른 집 가까운 곳으로 와서 맥주 한잔을 즐기기도 합니다. 

 

 

맥주 안주에는 역시 치킨이 진리입니다! 프라이드 치킨과 얇게 썰어서 정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프렌치 프라이를 곁들여서 맥주 한잔을 쭈욱~ 들이킵니다. 라이딩을 한 날에는 체력이 좀 올라서인지 한 잔으로는 물처럼 전혀 술 기운이 올라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엔 한잔 더 쭈욱~ 들이키고, 갈증을 해소해줍니다. 

 

다만 라이딩 후, 맥주를 마실때에는 정말 집 가까운 곳을 택해야 하는데요, 이유는 음주 후에는 절대!! 자전거를 타지 않기 때문에 클릿을 신고, 자전거를 끌고 집에 가야할 생각을 한다면 정말 집 가까운 곳에서 맥주 한잔을 해야 합니다. 이럴 땐, 집 앞 누나홀닭이 단골 맛집이 됩니다. 

 

오늘 맛집 탐방 포스팅 역시 라이딩 후,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맛집을 안내드렸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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