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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가평 가볼 만한 곳 양떼목장

by 작은 행복 p 2021. 11. 18.

 

가평 가볼 만한 곳,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을 찾아다니다

우연히 발견한 곳

 

가평 양떼 목장

 

모처럼 남편과 휴일이 맞아

멀리는 다녀올 체력도 시간도 되질 않아

가까운 가평 정도의 거리에

갈 만한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가평 가볼 만한 곳,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

아무리 뒤져보아도

모두 자전거 라이딩을 하던곳이라

에구.. 같은데라도

단풍도 볼 겸 다시 다녀와보자! 하고

출발했습니다. 

 

오늘의 드라이브 코스는

호명산-중미산-유명산-분원리-팔당

 

너무 늦은 시기를 선택한 탓인지

호명산 중간에

잠깐 단풍나무들이 남아있을 뿐

단풍은 모두 떨어지고 없었습니다. 

 

그래도 카페 UPHILL에서 차 한잔을 하고

중미산을 지나

유명산을 향하던 중

짠! 갑자기 양떼목장이 있었습니다. 

 

가평 양떼 목장

 

 

대관령 양떼목장과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인지

아직 매표소 정비중이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표를 사야했고,

성인 1인당 6,000원

그리 싸지 않은 가격이었지만

먹이주기 체험권이 포함된 가격이었습니다. 

 

가평양떼목장 내 카페에는 

배가 불러 들어가보지 않았지만

카페 이용료가 포함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카페 이용은 따로였습니다. 

 

 

가평 주민에게는 할인이 있는 듯 했습니다. 

장애인 할인 등은 따로 없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큰 방목장 주위로

한 바퀴 돌아볼 수 있게 

길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제일 꼭대기에는 카페가 있었고,

아래쪽이 체험존이었습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가운데 큰 방목장 주위에는

잔디 양생중이라 가까이 갈 수 없게 

펜스가 둘러져 있었습니다. 

 

멀리서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체험존으로 내려가보기로 했습니다. 

앗! 체험존에 들어가서 양떼에게 풀을 주려면 

먹이가 필요한데요

먹이 받는 곳은 방목지 오른편으로 

조금 올라가야지 있었습니다. 

 

얼른 올라가 먹이 봉투를 받아서

다시 체험존으로 내려왔습니다. 

 

 

양떼들이 있는 곳에 들어가서

풀을 주라고 되어 있었는데요

너무 와글와글 몰려와서

한꺼번에 달려드는 통에 무서워서

풀을 쏟아주어 버렸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이 무서움이 없었습니다.

옆 체험장에는 알파카가 있었습니다. 

알파카를 멀리서 본 적은 있어도

가까이에서 먹이를 준 적은 없어서

들어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모든 체험장은 양이나 알파카의 탈출을 막기 위해

이중 삼중으로 문이 있었습니다. 

 

체험 인원도 한번에 20명 내외로 정해져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알아서 20명이 채 안되는 

인원에 맞추어 기다렸다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우와~ 알파카 이빨리 어마어마 했습니다. 

알파카가 화가 나면

사람에게 침을 뱉을 정도로 

성격이 난폭해진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어서인지 

더 잔뜩 긴장하며 먹이를 주었는데요.

 

사람들에게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눈까지 털이 잔뜩 가려서

앞은 잘 보이는지 궁금할 정도였습니다. 

 

사실 더 이상의 볼거리는 없어서 

오늘의 계획대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강원도 체험을 하기에는

적당한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경사도가 심해서 어른들을 모시고 오기에는

조금 힘들 것 같았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동물 체험이 있어서 그런지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상은 가평 양떼 목장 방문에 대한 작은 이야기였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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